화요, 제2공장 준공식 개최..."'종합주류회사'로 거듭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건희 기자
입력 2023-12-05 13: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화요
[사진=화요]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지난 1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화요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화요 측은 "제2공장은 지난 20년 간 축적한 브랜드 철학, 기술력, 노하우가 집약됐다.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구축된 최첨단 주류 제조 공장"이라고 설명했다. 제2공장은 지난해 11월에 착공을 시작해 약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약 7000㎡,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11월 준공됐다.

지난 2003년도에 창립된 화요는 2004년 제1공장 설립에 이어 20주년을 맞은 올해 제2공장을 준공해 총 2개의 스마트팩토리를 가동하게 됐다. 

화요는 2021년 주류 업계 최초로 스마트해썹(Smart HACCP)을 획득했으며,  제조 전 단계를 자동화, 디지털화해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류 제조가 가능한 공장 환경을 갖췄다고 전했다. 제2공장에서 더욱 고도화된 빅데이터 관리 체계를 적용해, 국내 주류 업계 제품 안전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조태권 화요 이사회 의장은 "'증류식 소주 업체'로서 지난 20년을 발판 삼아 '종합주류회사'라는 새롭게 다가올 20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세계를 향한 K-주류의 선두주자로 글로벌 주류 시장을 개척하고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화요 제2공장은 올해 12월까지 시운전을 완료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