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광활면 9남매 다둥이가정 격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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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김한호 기자
입력 2023-12-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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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산 극복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정책 약속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이 9남매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다자녀가정 양육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5일 시에 따르면 광활면에 거주하는 이승헌·김미정 부부는 지난 8월 아홉 번째 자녀의 출생으로 슬하에 9남매(4남 5녀)를 둔 다자녀 양육가정이 됐다.

이에 정성주 시장은 이 가정을 찾아 저출산 극복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제시 다자녀가정 매칭 후원사업을 통해 기탁된 (유)신포우리식품(대표 박양진)의 물품도 함께 전달됐다.

정성주 시장은 “전국적인 저출산 속에서 김제시의 출산 장려 문화에 앞장서 준 것에 감사하다”며 “9남매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헌신적인 모습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앞으로 9남매가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출산 및 양육 정책으로 △출산장려금(첫째 1000만원, 둘째 1500만원, 셋째 1700만원, 넷째 1900만 원, 다섯째 이상 2000만원) △출산축하용품(마더박스) 50만원 상당 △다자녀가정 양육비 10만원, 육아용품 25만원 상당 등을 통해 양육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절차 시작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5일 검산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상설명회는 지난달 21일 보상계획 열람 공고를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게재하고, 오는 8일까지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를 접수하도록 토지소유자와 관계인에게 토지 및 물건조서를 통보함으로써,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들의 사업진행 과정 및 손실보상 절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보상설명회는 2020년부터 추진했던 사업추진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편입 토지와 지장물 보상계획, 보상금 산정방법 등 보상절차 및 계약체결 시 구비서류 등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들의 질의응답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김제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27년까지 1712억원을 투입해 상동동 일원 516필지에 88만2272㎡(27만평) 규모로 조성하며, 전자·전기장비 제조업 등 12개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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