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엘에스티·지오영 '스마트물류센터' 신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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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12-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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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토교통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토교통부는 엘에스티 풍암물류센터, 지오영 수도권 허브센터 등 2곳을 '2023년 제4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물류인증 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친환경성을 갖춘 물류센터를 인증하고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2021년 도입 이후 이번 3개소를 포함해 총 40개소가 인증을 받았다. 

인증된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은 스마트물류센터 건축 또는 첨단·자동화 장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의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엘에스티 풍암물류센터는 자동차부품 물류센터로 자동차 부품 약 150개 품목, 850가지 종류 부품을 실시간으로 재고관리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광주권역 자동차 공장에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도권 최대 의약품 물류센터인 지오영 수도권 허브센터는 오토스토어, 미니로드, 피킹로봇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동화 설비를 도입했다.

안진애 국토부 첨단물류과장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에 대한 업계 호응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물류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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