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가금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초비상

  • 5일 출하 전 검사결과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병원체를 발견, 24시쯤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확진

무안군 일로읍 육용오리 농장에 조류인플루루엔자AI가 발생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사진김옥현 기자
무안군 일로읍 육용오리 농장에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김옥현 기자]

전남 무안군 가금농장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출하 전 검사결과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병원체를 발견했고 당일 24시쯤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번에 발생한 산란계농장은 일로읍 복룡리로, 은근 3㎞ 이내 산란계 사육은 15만수에 달해 무안군이 초비상 상태다.

이에 무안군 방역당국은 농장 내·외부 및 주변을 집중소독하고, 예찰지역 방역과 소독을 강화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AI가 발생한 육용오리농장에서는 살처분이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해서는 오후 4시쯤에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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