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은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생 연령대(2024년 지원대상자: 2012~2017년생) 어린이에게 매월 10만원을 바우처 카드에 충전해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의 보호자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청 즉시 바우처 카드를 받을 수 있고 교부된 바우처 카드는 내년 1월 5일 충전되어 1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금액은 꿈이룸 바우처 가맹점으로 등록한 체육시설과 예능·기예 분야 학원 등 약 65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원주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 ' 복지포털 ' 아동·청소년 ' 꿈이룸 가맹점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자치행정과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스마트회의로 시간과 자원 낭비 줄이고 업무 효율 높여
지난 5일 오후 확대간부회의 참석차 원주시청 회의장에 들어서는 원주시 간부 공무원들의 손에는 종이자료 대신 태블릿 PC가 하나씩 들려있다.
시는 각종 회의를 태블릿 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스마트회의’로 운영하기 시작한 뒤 달라진 풍경이다.
앞서 시는 회의자료 출력에 소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종이와 토너 사용을 절약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고자 지난 10월‘종이 없는 스마트회의’를 도입했다.
회의용 태블릿 PC는 2022년 정부합동평가 강원도 우수 포상금으로 마련했다.
원주시의 태블릿 PC 도입 이후 한 달 평균 간부회의 종이 사용량은 860장으로 이전 8220장보다 약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의자료 수정 및 공유, 보관이 원활해져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방지는 물론 업무 능률까지 향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원강수 시장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도 처음에는 다소 어색했지만, 자주 사용하다 보니 익숙해져 이제는 태블릿 PC가 더 편하다는 반응이다.
강지원 기획예산과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원주시는 작은 변화의 발걸음을 내디뎠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운영방식을 보완해 각종 위원회 및 관련 기관 등까지 ‘종이 없는 스마트회의’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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