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원주=윤중국 기자
입력 2023-12-06 12: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신청인(지원 대상자의 보호자)의 신분증 지참

  • 스마트회의로 시간과 자원 낭비 줄이고 업무 효율 높여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오는 11일부터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2017년생을 대상으로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은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생 연령대(2024년 지원대상자: 2012~2017년생) 어린이에게 매월 10만원을 바우처 카드에 충전해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의 보호자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청 즉시 바우처 카드를 받을 수 있고 교부된 바우처 카드는 내년 1월 5일 충전되어 1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꿈이룸 바우처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2012~2016년생 어린이는 별도의 신청 없이 내년에도 기존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지급된 금액은 꿈이룸 바우처 가맹점으로 등록한 체육시설과 예능·기예 분야 학원 등 약 65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원주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 ' 복지포털 ' 아동·청소년 ' 꿈이룸 가맹점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자치행정과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스마트회의로 시간과 자원 낭비 줄이고 업무 효율 높여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스마트회의로 시간과 자원 낭비는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였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확대간부회의 참석차 원주시청 회의장에 들어서는 원주시 간부 공무원들의 손에는 종이자료 대신 태블릿 PC가 하나씩 들려있다.

시는 각종 회의를 태블릿 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스마트회의’로 운영하기 시작한 뒤 달라진 풍경이다.

앞서 시는 회의자료 출력에 소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종이와 토너 사용을 절약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고자 지난 10월‘종이 없는 스마트회의’를 도입했다.

회의용 태블릿 PC는 2022년 정부합동평가 강원도 우수 포상금으로 마련했다.

원주시의 태블릿 PC 도입 이후 한 달 평균 간부회의 종이 사용량은 860장으로 이전 8220장보다 약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의자료 수정 및 공유, 보관이 원활해져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방지는 물론 업무 능률까지 향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원강수 시장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도 처음에는 다소 어색했지만, 자주 사용하다 보니 익숙해져 이제는 태블릿 PC가 더 편하다는 반응이다.

강지원 기획예산과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원주시는 작은 변화의 발걸음을 내디뎠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운영방식을 보완해 각종 위원회 및 관련 기관 등까지 ‘종이 없는 스마트회의’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