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올해의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이하 명예감시원)은 포항 지역 사단법인 한국해양안전협회 흥해지회의 김달식 순찰대장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올해의 명예감시원으로 선정된 김달식 님은 감시활동 37회,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정화활동 12회, 대국민 홍보‧캠페인 3회 등 지역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명예감시원들은 평소 해양오염물질 해양 배출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 해안가 또는 해역에 방치된 폐기물 수거, 해양환경 훼손 및 오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동해해경청에서는 지난 5월 명예감시원 제도의 현장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지원하기 위한 명예감시원 운영 안내서를 제작‧발간해 전년도 대비 활동횟수 및 인원이 대폭 증가하는 실적을 냈다.
표광모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민간 명예해양환경감시원에 대한 현장 활동 및 사기진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국민이 바라는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