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군에 따르면 권익현 군수는 이날 국회를 찾아 서삼석 예산결산위원장, 강훈식 예결위 간사, 안규백·이개호의원을 만나 부안 현안사업과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반영 협조를 구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 센터 조성(198억원)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 시스템 실증(117억원) △백석지구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74억원) △반계유형원 기념관 건립(60억원) △격포 여객선터미널 신축(100억원) 등이다.
이중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 센터 조성은 군의 세계적 지질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유네스코와의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방식을 홍보·체험하는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권익현 군수는 "국회 의결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주요 핵심사업 예산의 삭감 방지와 추가 증액 확보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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