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하반기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복지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5억원, 중랑천 침수우려지역 자동 차단시설 설치 3억원, 마전·봉양동 하천변 자전거도로 정비 2억원, 범죄취약지역 다목적 CCTV 설치 2억원, 중대 재해예방 안전 관리체계 시스템 구축 2억원 등이다.
복지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은 복지리 신지초교부터 동화아파트 사거리까지 길이 670m, 폭 25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마무리 단계며, 시는 준공되면 도로 이용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전·봉양동 하천변 자전거도로 정비는 마전동과 봉양동 일대의 자전거도로를 재포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중대 산업재해 예방과 선제 대응을 위해 중대 재해 자료 관리와 예방 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시는 각종 범죄와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도모하고자 범죄취약지역 다목적 CCTV 설치와 중랑천 침수우려지역 자동 차단시설 설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올해 세수 감소로 인한 긴축재정 운용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특별교부세 등 정부예산의 확보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시민에게 꼭 필요한 각종 현안 사업과 재난 안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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