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팀장, 임원 승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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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3-12-0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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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회장 자녀 중 첫 '임원' 전망

사진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글로벌투자본부 전략투자팀장 [사진=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글로벌투자본부 전략투자팀장이 정기 인사를 통해 신규 임원으로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최윤정 팀장은 7일 SK그룹 연말 정기인사에서 사업 개발 관련 조직을 책임지는 임원으로 보임될 전망이다. 최 팀장은 2017년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 전략팀에 선임 매니저(대리급)로 입사했다. 2019년 휴직 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명정보학) 석사 과정을 밟았고 2021년 7월 복직했다. 지난 1월엔 글로벌투자본부 전략투자팀 팀장으로 승진했다.
 
SK바이오팜 입사에 앞서는 중국 베이징 국제고를 거쳐 미국 시카고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시카고대 뇌과학연구소 연구원과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 등을 거쳤다.
 
한편 최 회장의 차녀 최민정씨는 2019년 SK하이닉스에 입사한 뒤 미국 법인으로 옮겨 근무하다가 지난해 초부터 휴직한 상태다. 장남 최인근씨는 SK E&S 북미법인 '패스키'(PassKey)에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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