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울산 변전소 설비 고장에 15만5000가구 정전…복구완료"

  • 오후 5시 25분 기준 복구완료... 방문규 산업부 장관 비상점검회의

방문규 장관 글로벌 기술협력 종합전략 기업 간담회 주재
    서울연합뉴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기술협력 종합전략 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3125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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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울산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으로 15만5000가구가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오후 울산 정전과 관련해 방문규 장관 주재로 비상 점검 회의를 열고 한국전력(한전)으로부터 정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오후 3시37분쯤 울산 옥동변전소 설비 고장으로 울산 남구 등 15만5000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은 사고 즉시 긴급 복구에 착수해 오후 5시께 전력 설비 80%를 복구한 데 이어 오후 5시 25분께 변전소를 정상화해 최종 전력 공급을 완료했다. 
 
방 장관은 "정전 발생으로 국민 피해가 큰 만큼 신속한 안내 및 지원을 실시하고 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 규명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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