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36)이 제시(35)와 불화설을 해명했다.
박재범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와 제시는 사이가 좋다. 걱정할 필요 없다"면서 "불화 같은 것 없습니다"라는 글과 제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는 제시의 계약 파기 요구설에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제시는 지난 4월 모어비전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앞서 '더 팩트'는 지난 6일 제시가 최근 박재범이 운영하는 소속사 모어비전에 전속 계약 해의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시와 모어비전은 지난 10월 발매된 제시의 신곡 'Gum(껌)' 활동을 놓고 갈등이 지속됐다.
하지만 박재범은 발 빠르게 제시와 불화설을 일축했다. 아직 제시의 전속 계약 파기 요구설에 대한 모어비전의 명확한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박재범이 제시와 불화설을 해명하면서, 제시가 모어비전과 동행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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