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7일 열린 제10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시에 따르면, 병무청이 주관하는 사회복무대상은 사회복무제도 발전에 기여한 복무기관, 복 무관리담당과 성실한 복무로 타의 모범이 된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기 위해 주는 상으로, 2014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최우수 복무기관 선정은 전국 1만2000여개 사회복무관리 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의 처우개선 및 성실복무 지원에 기여도가 높거나, 복무인원이 많고 복무 부실률이 낮으며, 복무기관장의 관심도가 높은 기관을 지방병무청의 추천을 받아 공정하게 심사한 후 확정한다.
시는 심폐소생술 실전체험 교육, 청년정책 설명회(3월), 취업역량 강화 교육, MZ세대 재테크 교육(9월), 취업컨설팅 등을 거쳐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경력단절 완화와 소집해제 후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사회복무요원의 처우개선과 권익보호, 행정적응능력 배양을 통해 안정적인 복무환경을 조성해가겠다"면서 “사회복무요원들이 소집해제 이후 건강한 안양시민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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