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김정완)는 11일 연초부터 음주운전 및 스쿨존 집중단속으로 음주사고는 감소중이나 여전히 음주사고는 발생하고 있고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지속되며 유흥가 및 상가밀집지역 등 음주운전 위험 구간을 중점적으로 기동대 및 지·파출소와 협업해 권역별로 배치, 주·야불문 수시로 스폿식 단속을 실시하여 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중앙선 침범, 안전띠 미착용 등 중요 법규위반단속으로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 및 생활 법질서 확립분위기를 조성한다. 치안파트너(지자체, 교통안전공단,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참여형 교통치안 협력 고도화 추진으로 다각적인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단속을 강화하여 교통사망사고로부터 안전한 무안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