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공공건설사업 품질 확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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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3-12-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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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술사회와 업무협약 체결…건설공무원 기술능력 향상도 기대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공공건설사업 품질확보 및 기술자문, 건설공무원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기술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춘성 군수와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은 공공건설의 품질확보와 비용절감은 물론, 재난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하고, 상호 기술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복리 향상에 기여하는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건설분야 사업관련 기술자문 △건설VE(Value Engineering) 분야 자문과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를 위한 건설공무원 교육 △각종 재해취약시설 공동 안전점검 지원 및 개선방안 제시 △건설 및 안전관련 각종 위원회 및 자문위원 기술사 위촉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기술사회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 등을 활용해 앞으로 신규 추진하는 공공건설사업의 품질확보 및 기술자문은 물론 건설공무원의 기술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컨하우스’ 살아보기 시범 운영 돌입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방송인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세컨하우스2’ 방송을 통해 지은 집에서 농촌체험을 할 대상자 2팀을 최종 선발하고, 이달 한달 동안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체험자는 진안군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진안군 이외 주소를 가진 관외자 중 최소 1주 이상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원하는 자를 선정했다. 

이들은 1주일 이상 체류를 통해 농촌에서의 문화를 체험하고, 사전에 세운 계획에 따라 진안군에 대해 알아갈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체류자들을 통해 보완점을 개선하고, 2024년 분기별 모집을 통해 1주일 이상 기간 동안 살아보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귀농·귀촌인의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1년 내외의 거주를 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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