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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배달음식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규모 튀김 전문 배달업체 중심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올바른 튀김유지 교체 시기와 산가 측정 방법을 교육해 자율 개선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뒀다.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총 12개 조가 튀김유 산가측정, 기초위생 교육, 위생용품(위생모, 위생마스크) 배포 등을 실시했다.
튀김유 산가 측정 결과 1134개 업소 중 산가 측정 기준 사용 가능한 기름인 2 이하 업소는 182개소(95%)로 대부분의 업소는 적절한 튀김유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의 위생관리 의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관리 등 식품위생에 관한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의 위생관리 개선을 위한 자율 의지를 돕고 온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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