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의정봉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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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김한호 기자
입력 2023-12-1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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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숙원 해결, 김제시 발전 앞장서 온 공로 인정

사진김제시의회
[사진=김제시의회]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이 13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김 의장은 이날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6차 시·도대표 회의에서 시의회 최초 4선 여성 의장으로 제6대에서 제9대 김제시의회에 이르기까지 오랜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숙원 해결과 김제시의 발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회의 목소리를 한 곳으로 모으는 데 힘쓰고, 정파를 초월해 여러 의원 사이를 화합하는 구심점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2024년 본예산 편성 전 도시과 예산안을 검토하면서 김제 온천관광지 개발 사업의 속도가 늦고 개장 시기를 지속적으로 미루는 점을 직접 확인 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통해 기투입 예산 집행 내역과 그간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받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 의장이 이끈 9대 김제시의회는 2023년 총 10회, 99일간의 정례회 및 임시회를 통해 총 145건의 조례 및 기타 일반 안건들을 처리했으며, 시민의 일상 생활과 직결되는 의원발의 조례 및 규칙 제·개정안에 대한 철저한 자료조사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자 의장은 “이번 상은 김제 시민과 동료 의원 여러분들이 성원해 주셔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기에 더욱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오랜 의정활동을 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의정봉사상은 모범적인 지방 의정 활동을 펼치며 지역 현안에 앞장서고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한 바가 큰 지방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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