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소재 소셜캠퍼스 온 서울1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경제 정책 수립·집행을 통한 선순환 체계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정책기반 정비,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평가했다.
박승원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우리 사회와 함께 가야 할 동반자이며, 협력과 포용을 통해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민·관 협력과 연대를 거쳐 광명형 사회적경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사회·환경·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의 정책 성과는 우선 관내 사회적기업 수 증가에서 나타나고 있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관내 사회적기업이 지난 2017년 70개에서 2019년 86개, 2021년 138개, 2022년 153개 2023년 9월 말 현재 165개로 두 배 이상 증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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