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벤처협회)가 올해 예정됐던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국방드론기술화분야) 민관협력체계구축 및 판로개척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벤처협회는 대전광역시,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지원을 받아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드론기술사업화분야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사업 일환으로 민관협력체계구축과 국방 기업의 시장 개척을 위한 판로개척지원사업을 전담 운영했다.
벤처협회에 따르면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방산대기업(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과 대전 국방 기업 간 기술교류회 3회를 개최하고, 대전지역 국방드론기업을 위한 국방드론기업교류회 1회를 실시했다.
또한 기업 경영과 기술 자문을 지원하는 수요 맞춤형 컨설팅 6개사를 지원하고, 국방 기업 역량 강화 4회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1월 대전 지역 국방 관련 산학연관군 네트워크 협력 체계를 위해 대전 D3국방드론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페스타에는 약 140명이 참여했다.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10개사를 선정해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국가별 해외시장 조사 분석 △마케팅 자료 제작 지원 △2023 두바이 에어쇼·태국 D&S전시회 참관 및 로드쇼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방위적인 프로그램도 펼쳤다.
양승호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K방산도시 대전을 위해 대전방산기업의 산학연관군의 교류와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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