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6년 연속 국내 전문약 처방시장 1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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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3-12-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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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미약품]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은 유비스트 집계 기준 올해 11월말까지 8437억원의 국내원외처방 매출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7000억원 이하의 매출을 기록한 타사들과 격차를 벌리면서 올해 1위 수성이 확실해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비스트는 의사가 처방한 의약품 수량과 매출액 등을 약국 패널들로부터 확보한 처방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한 기록이다.

한미약품의 올해 원외처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했다. 회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한 2020년을 제외한 최근 5년간 매년 10%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회사의 독자적 기술로 자체 개발해 판매하는 ‘제품 매출’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로수젯은 올해 약 20% 성장하며 11월까지 1628억원 처방 매출을 기록했다.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패밀리 제품군(4종)은 11월까지 1298억원의 매출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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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관계자는 "독자적 제제기술력을 토대로 축적한 경쟁력이 6년 연속 원외처방 매출 1위라는 기록으로 이어지게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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