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등 47건을 처리했다.
우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루라)에서는 11월 9일 기획홍보실을 시작으로 상하수도과까지 9일간 군정 전반에 대해 꼼꼼하고 정확한 감사를 추진해 시정 44건, 개선 141건, 검토 121건 등 총 306건을 지적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진)에서는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53개 사업, 24억3000만원을 삭감함으로써, 5406억4000만원의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을 확정했다.
김민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3년 한 해 진안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과 책무를 다하도록 성원해준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도 군민과 함께 더 큰 꿈을 향해 동행할 수 있도록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