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으로 자숙 중인 김새론(23)이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복귀를 준비 중인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김새론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 장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새론은 세 가지 콘셉트로 촬영했다.
첫 번재 사진은 숏컷, 두 번째는 긴 생머리, 세 번째는 묶은 머리를 보여주고 있다.
김새론이 이날 갑자기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곧 복귀할 거란 예상이 제기됐다. 김새론의 지난 게시물이 지난해 5월 19일 음주운전 적발 후 작성한 사과문이기 때문이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이 적발됐으며, 당시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수차례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로 면허 취소 수준을 훨씬 넘었다. 이에 재판부는 올해 4월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한편 김새론은 이 여파로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했다. 또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측은 새롭게 대본을 수정해, 김새론의 분량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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