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18일 성남시 택시 통합콜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중원구 택시공영차고지에서 열린 이번 성남시 택시 통합콜센터 출범은 지난 6월 성남시와 ‘푸른콜’ 개인택시조합 ‘브랜드콜’ 법인택시협의회의 콜센터 통합 업무를 위한 협약 체결 이후 이뤄졌다.
시는 이번 성남시 택시 콜센터 통합을 통해 전화 콜 호출 방식에 플랫폼 앱 택시 호출 방식을 추가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빠른 배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택시기사에게는 콜 수락률에 따른 인센티브를 인상하고 택시업계에는 내비게이션 교체 및 택시 외관 디자인 변경 등 성남시 지역택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9월 통합콜택시 디자인 개발 용역을 완료해 성남콜 택시의 갓등 및 외관디자인 교체 작업을 최근 마쳤다.
한편 신 시장은 “성남시는 택시업계와 충분한 공감대 형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어려운 택시 업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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