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을 미소 짓게 만든 태국 유명 셰프 쩨파이가 관심을 받고 있다.
쩨파이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리사와 그녀의 어머니가 우리 식장에 방문한 것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특히 쩨파이가 공개한 사진에는 리사뿐 아니라 임 부회장과 그녀의 딸인 이원주양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이양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딸이기도 하다.
쩨파이는 한국과 인연이 깊은 셰프다. 농심이 쩨파이와 협업해 지난달 23일 '신라면 똠얌(TOMYUM)과 '신라면볶음면 똠얌'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이 신제품은 태국 대표 수프인 똠얌의 맛을 신라면에 접목해 똠얌 특유의 새콤한 맛과 신라면의 매운맛이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 농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쩨파이는 미슐랭에 총 7번 선정됐으며, 지난 2019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길위의 셰프들'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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