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북대에 따르면 ‘정읍한우 셀프정육센터’는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마케팅, 외식전문 전문기업 등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전국 브랜드로 확대하기 위한 안테나숍의 기능을 가지고 문을 열었다.
전북한우육종협동조합은 400여 농가 조합원이 우수혈통만을 선별해 대물림 사육한 한우를 최적의 숙성을 통해 뛰어난 품질의 한우를 수도권 고객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한다.
약 270㎡ 규모로 정육점과 식당, 홀과 룸, 별실 등으로 구성됐다.
저녁에는 등심, 안심, 채끝, 살치, 부채 등등 다양한 숙성 한우부위 고기를 참나무숯불에 제공하고 있다.
정식 오픈 1개월여 만에 수도권 고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북대 가족기업이기도 한 전북한우육종협동조합은 1991년 정읍한우협회를 모태로 설립됐으며, 한우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신장을 위한 노력은 물론 육종, 우수 유전체 선발, 사양관리 등과 관련해 전북대학교와 여러 산학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정읍한우 운영을 통한 수익을 참여 조합 농가들의 사료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어 한우산업의 경쟁력과 지역 발전을 위한 선도 모델이 되고 있다.
전북 정읍 지역은 한우 사육에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데 한우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한 적절한 기온, 강수량, 습도 등의 기후조건과 함께 농업과 목초지, 수자원이 발달해 한우에게 필요한 양질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공급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