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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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3-12-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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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와이즈앱]
올 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앱)은 카카오톡으로 나타났다.
 
20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이 발표한 ‘국내 최다 사용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월평균 사용자 4799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튜브 4617만명, 네이버 4309만명, 쿠팡 2908만명, 네이버지도 2500만명, 인스타그램 2185만명, 배달의민족 1986만명, 밴드 1924만명, 당근 1914만명, 토스 1809만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중 토스는 작년 동기간 대비 월평균 사용자가 425만 명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월 평균 사용시간이 998억 분이었다. 그 뒤는 카카오톡 340억 분, 네이버 226억 분, 인스타그램 158억 분, 틱톡 75억 분, 네이버웹툰 51억 분, 캐시워크 48.8억 분, 넷플릭스 48.6억 분, 티맵 47.6억 분, X 44억 분 순이다. 유튜브는 작년 동기간 대비 월평균 사용시간이 101억 분이나 증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 사용자 3688만 명과 애플 운영체제(iOS) 사용자 1432만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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