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 위원장은 지난 20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하는 '2023 지산학협력 성과공유회'에 참석했다.
2023 지산학협력 성과공유회는 지산학 인재도시 부산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지원정책 비전을 제시해 협력 주체들 간 네크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지역 대학 관계자 및 참여자 뿐만 아니라 지역 연구기관 및 유관기관, 지원기업 관계자, 지산학협력 브랜치 기업(관), 지산학 코디네이터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인구절벽과 지역인재 유출, 지역산업의 위기 등 지역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위중한 시기"라며 "부산의 미래가 희망적이기 위해서는 지역 인재들이 부산지역의 대학에 들어가 공부하고, 지역기업에 일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는 지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논의된 좋은 의견들은 향후 부산시 주요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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