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하이트진로는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소주 제품의 출고가를 인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연말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하고 성수기에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법 시행 전인 이달 22일 출고분부터 선제적으로 인하된 가격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22일부터 하이트진로에서 생산하는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가는 기존 대비 10.6% 낮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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