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하림지주 자회사 하림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하림은 전 거래일 대비 165원(3.36%) 오른 5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하림은 19일과 20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8일 HMM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팬오션·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하림지주 자회사 팬오션은 벌크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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