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교통정보 제공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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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박재천 기자
입력 2023-12-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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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 교통안전서비스 구축 업무협약 체결

사진의왕시
[사진=의왕시]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20일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발 구축하고, 시 전역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김 시장은 "교통신호정보개방의 실증을 추진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활용 및 서비스 추진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교통신호등의 잔여시간을 민간 내비게이션, 자율주행차량과 실외이동로봇에 실시간 전송할 계획이다. 또 보행자의 안전과 이동로봇의 안전 운행을 확보하는 한편, 신호를 받기 위한 과속이나 차량 꼬리물기 등 위험 운전이 감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사진=의왕시]
김 시장은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율주행과 실외이동로봇 시범운영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활용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현장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선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이번 실증 구간(오봉로)에서 추후 시 전역으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교차로의 신호정보를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안전한 통행과 수준 높은 교통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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