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원전 2호기가 전력을 생산해 송전에 들어갔다.
22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신한울 2호기(140만㎾급)는 21일 최초로 계통연결에 성공했다.
계통연결은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송전선로로 일반 가정과 산업현장에 보내는 것을 뜻한다.
이번 계통연결은 9월 19일 최초 연료를 장전한 뒤 시운전 시험을 거쳐 이뤄졌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전의 안전성을 철저하게 확인해 내년 상반기에 상업운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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