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개발이 필리핀 보홀 주 팡라오에 조성하는 복합 리조트 내 하이퍼엔드 풀 빌리지 ‘디 오션 보홀’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디 오션 보홀은 필리핀 보홀 주 팡라오 일대 160만㎡ 부지에 호텔 1269실과 워터파크, 27홀 360도 오션뷰 골프장과 함께 조성되는 복합 리조트 안에 단독 풀 빌리지 36개동으로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디 오션 보홀은 하이퍼엔드 풀 빌리지로 모든 타입이 프라이빗 형태로 구성되며, 지상 1층부터 최고 지상 4층 규모의 총 36동으로 건설된다. 세계적인 건축가 톰 메인(Thom Mayne)의 모포시스 건축 그룹이 설계해 그의 철학이 반영됐다. 톰 메인은 최첨단·친환경 미래도시인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설계를 맡은 모포시스의 CEO이자,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명장이다.
6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는 디 오션 보홀은 팡라오의 리바옹 화이트 비치를 눈 앞에서 조망할 수 있는 319㎡ ‘오션 클리프’ 2개동, 푸른 숲 이국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219~295㎡ ‘오션 브리즈’와 ‘오션 코랄’ 16개동, 1층으로 바로 연결되는 프라이빗 풀을 중심으로 완전한 휴식을 보장하는 143~152㎡ ‘오션 서프’와 ‘오션 타이드’ 18개동으로 총 36개동이다. 공급가는 최저 31억원에서 최고 137억원이다.
디 오션 보홀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VVIP 회원 전용 의전을 위해 국내에서 오션 풀빌리지 버틀러 전담 운영본부를 운영 중이다.
디 오션 보홀이 위치한 필리핀 보홀 섬은 제주도 2.4배 크기이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세계 3대 다이빙의 성지로 불리는 발리카삭 섬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인천-팡라오 직항 노선 이용 시 4시간대에 도착할 수 있고, 팡라오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차량으로 8분 이내에 갈 수 있다. 보홀 본섬, 발리카삭 섬, 알로나 비치 등 주요 관광 명소가 근접한 것도 장점이다.
디 오션 보홀 관계자는 “디 오션은 타입별로 감각적이고 특색 있는 구성에 중점을 뒀다. 럭셔리하고 개인적인 공간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수요자들을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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