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랑상품권은 내년 1월 1일 자정부터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 연 600만원이며, 최대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정읍사랑상품권은 누적 가입자가 5만여명에 달하고 가맹점이 5000개소를 넘어서는 등 지역 경제에 튼튼한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카드는 농협에서만 발급 받을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새마을금고와 전북은행에서도 발급과 충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모바일 상품권은 이전과 같이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충전방식으로 구매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도록 원활한 정읍사랑상품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시민의 상생을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성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소
1만 6400여명, 8400여세대 주민들의 민원 업무와 복지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기존 임시청사는 좁은 시설과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꾸준히 신청사의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신청사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공기업제안형)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공사를 진행해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27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연면적 9339㎡에 지상 18층 규모인 신청사는 1층에는 수성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상가 4개소, 3층에는 회의실과 다목적 컨벤셜 홀, 4~18층은 행복주택 98세대로 구성돼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