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수성구 김대권 구청장은 본인의 SNS인 페이스북에 제5회 수성빛예술제 개막을 알리는 내용을 올려 다수의 페북 친구가 밤하늘에 수놓은 드론 향연에 대해 25일에 수성구에 대해 칭찬을 놓았다.
김 구청장은 “제5회 수성빛예술제가 ‘수성빛 하모니’란 주제로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과 수성못 동편에서 열린다”라고 전했다.
이는 사람과의 소통, 예술적 상상력, 공동체의 나눔과 행복의 가치를 실현하고 추억을 나누는, 이번 빛축제는 수성구의 캐릭터 뚜비 대형조형물이 상화동산에 전시되고 전문작가존, 생명의 순환을 주제로 한 350여 대의 드론아트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가족, 친구분들과 함께 수성못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수성빛예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수성구 홍보소통과는 지난 23일과 24일 수많은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성못 상공에 350여 대의 군집드론으로 연출한 드론아트쇼가 펼쳐져 겨울 밤하늘을 수놓았으며, 음악에 맞춰 10분가량 진행된 이번 드론아트쇼는 물을 생명의 근원으로 보고, 생명이 탄생하고 소멸하는 자연 순환의 스토리를 담았다.
또한, 드론아트쇼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새해의 희망과 기원을 담은 메시지도 선보인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향후 2년간 더 개발해 총 4막으로 완성되는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더 경이롭고 화려한 모습으로 찾아갈 드론아트쇼를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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