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지역구·비례 출마 안해...불체포특권 포기해야 공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완 기자
입력 2023-12-26 15: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취임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20231226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취임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2023.12.26[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에서 "저는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겠다. 비례로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당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기로 약속하시는 분들만 공천할 것"이라며 "그럴 일은 없겠지만 나중에 약속을 어기는 분들은 즉시 출당 등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 비대위원장 지명자에 대한 임명안을 통과시켰다. 이헌승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은 "비대위원장 임명안 투표 결과 재적 824명 중 650명이 투표에 참석해 찬성 627명, 반대 23명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