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강화하며 역대 최저 총지출 증가율(2.8%)로 정부 예산안을 편성하고, 새만금 주요 사회간접자본(SOC)사업에 대해 적정성 검토를 하는 등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수소산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사업과 주요 현안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센터 조성 5억원(총 사업비 198억원) △수소생태계 강화 H2 빌리지 조성 10억원(총 사업비 400억원)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모듈 시스템 실증 10억원(총 사업비 110억원) △격포항 여객선 정박용 부잔교 설치 10억원(총 사업비 30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 사업 5억원(총 사업비 192억원)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 치유센터 조성 5억원(총 사업비 170억원)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 시민의 혁명 전당 건립사업 2억5000만원(총 사업비 206억원) △위도항 국가어항 외곽시설 보강공사 76억8000만원(총 사업비 400억원) 등이 반영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군의 5000억원대 국가예산 확보는 5년 연속이다.
권익현 군수는 “국·도비 예산 확보는 부안 대도약 시대를 꽃피우기 위한 성장 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신규사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논리를 적극 개발해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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