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병원은 올해 초 매스 제너럴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과 체결한 자문 계약에 따라 미국 선진 재활 의료기술 도입을 위해 미국 보스턴 소재 스폴딩 재활병원(Spaulding Rehabilitation)과 4차 원격교육 세션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원격교육에는 대구보건대학교병원 소속 재활의학과 전문의 최경식 진료부장을 포함한 병원 관계자 8명과 스폴딩 재활병원 소속 국제부 부회장 진 쿠퍼(Jeanne Cooper), 품질 부문 수석 관리자 캐리 체니(Carrie Charney), 국제 교육 관리자 던 루시어(Dawn Lucier)가 참석했다.
교육내용은 스폴딩 재활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KPI(핵심성과지표)를 기반으로 △분야별 KPI(핵심성과지표) 개발과 사용법 △성과 지표에 대한 우선순위 지정과 성공을 위한 직원 독려 △KPI를 활용한 환자 만족도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 측정과 관리 방법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구보건대학교병원 강규헌 병원장은 “스폴딩 재활병원으로부터 선진 재활의료 서비스 자문 지원을 통해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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