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7일 백사면 조읍리 일원에서 “국지도 70호선 신안건설산업(주)비관리청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신안건설산업이 시행하는 국지도 70호선 도로개설 구간은 백사면 조읍리와 모전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도로연장 0.82km로 2차로에서 4차로로 도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45억 원이다.
이와 연계해 이천 백사면과 여주 흥천면을 연결하는 국지도 70호선 구간은 연장 6.1km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에서 지난해 6월 실시설계용역 착수했다. 현재는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내년에는 보상과 공사를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 백사-여주 흥천’간 국지도 70호선은 이천과 여주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와 북여주 IC개통으로 인해 이천 구간의 통행량이 지속 증가 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됐다. 교통체증은 물론이고 자전거·농기계와의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대표적인 지역 숙원 사업이었다.
김경희 시장은 “시의 대표적인 숙원 사업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상급기관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력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 “상습정체구간의 해소 청신호로㈜ 생각하고 신안건설산업 및 시공사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공사 구간에 대해 무사고 무재해 현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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