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31일 귀갓길 1·3호선 심야 임시열차 운행···종각역 무정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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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입력 2023-12-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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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하철 1·3호선 새벽 1시 44분(도착역 기준)까지

2019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2019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31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3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안전한 귀가를 위해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임시 전동열차는 1‧3호선에 새벽 1시 44분(도착역 기준)까지 총 6회 투입되며 평시보다 최대 2시간 연장한다. 운행구간은 1호선 인천(구로)↔광운대 4회, 3호선 오금↔대화 2회다.

한편, 타종행사가 열리는 종로 일대에는 10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혼잡 시 다중 밀집사고 예방과 이용객 안전을 위해 1호선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다.

자세한 운행 시간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타종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의 늦은 귀갓길에 불편함이 없도록 열차운행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시전동열차 시간표 사진코레일
임시전동열차 시간표. [사진=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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