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걸레는 170rpm(1분에 170회 회전)의 빠른 속도로 회전해 바닥 오염과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특히 청소 중 바닥 얼룩을 인식하면 알아서 청정스테이션으로 돌아와 스팀으로 물걸레를 데워 오염 부분을 한 번 더 집중 청소한다.
또 핵심 기능인 사물 인식과 주행 성능도 AI 기반으로 대폭 향상했다. 'AI 바닥 감지' 기능으로 마룻바닥과 카펫을 구분해 바닥 재질에 따라 맞춤 청소가 가능하다. 'AI 사물 인식'은 3D 센서와 사물 인식 카메라를 적용해 약 1cm 높이의 작은 장애물과 스마트폰 케이블, 반려동물 배변 패드 등 더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피한다.
강력한 흡입력을 갖춘 24년형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도 공개한다. 이 제품은 최대 310W로 흡입력이 강화했고, 미세먼지 배출을 차단하는 헤파 필터레이션을 탑재했다. 'AI 모드'를 탑재해 무선 스틱 청소기로는 국내 최초 한국표준협회에서 AI+ 인증을 받았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강력한 흡입력은 기본, 청정스테이션과 AI 기능 등으로 혁신을 거듭하며 청소기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한 똑똑한 제품으로 소비자가 한층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청소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건습식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와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