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사업이 목표액 대비 106%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세상을 가치있게’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27일 기준 모금액은 5억 4천 3백만원으로 목표액인 5억 1천 1백만원을 초과하여 달성했다.
캠페인 시작 이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 원아부터 관내 기업과 단체, 개인이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손길로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홍원침례교회(목사 이문용) 300만원 △농업회사법인하늘식품주식회사(대표 이성행) 500만원 △아름다운사람들의모임(대표 김란경) 240만원 △내포연합의원(이상윤) 200만원 △원영건업(대표 노석순) 5,000만원 △이영우한의원 300만원 △농산개발㈜(김정환) 200만원 △자연조경(대표 이포영) 200만원 △다해조경(대표 이규한) 200만원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 1,000만원 △홍성군4H연합회(회장 임성환) 200만원 △홍성성결교회(목사 이춘오) 1,000만원 △세석건설(대표 노종세) 1,000만원 △홍주여객(대표 이실) 500만원 △홍주문화관광재단(최건환) 300만원 △(주)충청(대표 박성순)500만원 △프라임유치원 원아 및 임직원 일동 160만원 등의 성금이 기탁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 캠페인 기간에도 나눔과 기부의 행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를 희망하는 분은 홍성군 복지정책과 복지자원관리팀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주민지원팀)을 통해 동참할 수 있으며,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지원 생계‧의료비, 명절 위문금, 월동난방비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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