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그린스마트스쿨 주관교육청으로 지정받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교육개발원,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전문가들과 학술연구와 자료집을 공동 제작했다.
교육환경개선사업 학술연구는 건축사, 대학교수 등 전문연구진을 구성해 4개의 세부 주제로 이뤄졌다. △교육환경 개선사업 효과 분석 도구 개발 △사전기획 정책 효과 제고 모델 △학교 현장 친화적 디지털 학습환경 △미래학교 공간 요소 개발 연구로 지난 7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연구는 다양한 교육 공간 모델을 제시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의 가치를 학교 공간에 구현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도움 자료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학교공간의 사전기획 단계를 상세히 안내하고 학교급에 따른 다양한 공간 사례를 담고 있다.
그린스마트스쿨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2024년 교육환경개선사업 공간재구조화 사업 연수와 설명회를 통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김귀태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미래교육 공간 조성은 교육공동체가 교육의 가치를 공간에 구현하는 활동”이라며 “주관교육청으로 현장에 필요한 체계적이고 전문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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