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7일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3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시·군 성과 평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A그룹 1위를 차지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은 체계적인 성과 평가 관리로 장애인 생활체육 사업의 효율성과 내실화 도모차원에서 마련됐다.
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교실, 동호인 클럽 운영 분야와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등 6개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시는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시상식에서 장애인 체육 발전 유공으로 장종은 광주시 장애인체육회 고문이 경기도지사 표창, 정명옥 사무국장이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장애인체육인 육성과 지원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아 이렇게 좋은 성과가 있는 것 같다”며 “다가오는 2026년 경기도민체전과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광주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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