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2/31/20231231151904713111.jpg)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31일 우수기관 표창이 줄을 잇는 것과 관련, "앞으로도 주민 요구와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박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 정책으로 연달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문제 해결 추진 평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부문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보건복지부 주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안정화 유공 표창을 받았고, 경기도 주관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평가’ 우수시군에도 이름을 올렸다.
앞선 5월에는 경기도 주관 ‘2022년 동절기 사각지대 발굴 부문’에서 우수시군에도 선정된 바 있다.
박 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두고 “시민과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촘촘한 복지 그물망 정책을 시행한 결과”라고 격려했다.
현재 박 시장은 7단계의 두터운 위기가구 발굴·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해 학대, 돌봄 방치, 고독사, 주거 안전 등 복지 사각지대 5027건을 발굴해 민간 자원과의 협업을 거쳐 통합 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일반적 복지 대상을 비롯해 주거 위기가구 지원, 저소득층 생계 지원, 취약계층 한파 대응, 건강 취약계층 관리 등 새롭게 생겨나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광명시만의 복지·안전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체와 협업해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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