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 발전을 위해 무한한 성원을 보내며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해에는 시민 모두의 가정에 풍요로움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시장은 "성장이 함께하는 70만 김포시대를 대비하고자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 동시에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안착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김포시, 시민과 늘 함께하는 김포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새해는 김포시와 서울특별시 통합과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 사업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삶을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들어 가겠다"면서 "김포-서울통합, 5호선 김포연장, 재정 여건 개선 등 김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꿈을 함께 꾼다면 우리가 꿈꿔왔던 김포는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 김병수 김포시장 신년사 전문
“갑진년, 대변혁의 김포에 새로운 도약의 길이 열립니다”존경하는 51만 김포 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7백여 공직자 여러분!
변화와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청사진의 토대를 다진 계묘년이 지나고, 김포의 새로운 성장이 기대되는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발전을 위해 무한한 성원을 보내며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시민 모두의 가정에 풍요로움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2023년도 김포시는 어려운 국제정세와 연이은 물가상승 속에서도, 시민 모두의 힘으로 최초와 최고, 최대를 기록하며 새로운 도약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김포시 최초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위를 달성했고,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발표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중 부산시를 앞지른 2위,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강남구보다 앞선 1위를 차지하며 도시브랜드 급상승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특별시와의 통합과 5호선 유치에 총력을 기하며 더 나은 김포의 미래를 향한 대변혁의 계기를 마련했고 미래를 향한 성장의 토대도 굳건히 다져,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김포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지금 김포는 대변혁의 전환기에 있습니다.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도 우리 김포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고민하며 시민과 함께 미래도시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김포교통도약을 위해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추진해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한편, 골드라인 증차로 시민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영사정IC’, ‘계양(서울)~강화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개통으로 사통팔달 김포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시의 소중한 자원인 한강, 하천, 수로 등을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드넓은 가용지에 기업과 시민들의 꿈이 맘껏 펼쳐지도록 하겠습니다. 그 어느 도시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김포시와 서울특별시 통합과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삶을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성장이 함께하는 70만 김포시대를 대비하고자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 동시에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안착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김포시, 시민과 늘 함께하는 김포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김포시를 만들고, 지역의 곳곳을 찾아가 시의 주요 사업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다양한 방식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51만 시민 여러분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새해는 김포-서울통합, 5호선 김포연장, 재정 여건 개선 등 김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꿈을 함께 꾼다면 우리가 꿈꿔왔던 김포는 반드시 실현될 것입니다.
김포시민을 대표해 김포시장으로서 2024년 하루하루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김포의 미래를 향해 뛰겠습니다.
청룡의 기운으로 우리 김포가 도약하길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갑진년 새해 아침에
김포시장 김 병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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