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개봉 41일 연속 일일 관객 수 10만 이상 동원…역대 최장 기록

서울의 봄 천만 한국 영화 반열 등극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24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은 이날 누적 관객 수 1천만 명을 돌파해 천만 한국 영화 반열에 올랐다 24일 오전 서울의 한 영화관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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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천만 한국 영화 반열 등극 [사진=연합뉴스]
영화 '서울의 봄'이 누적 관객수 1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연일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은 지난 1일 262,36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12,117,181명이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의 봄'은 대한민국 최초로 개봉 41일 연속 일일 관객 수 10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2023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등극은 물론 2024년 새해 첫날 1200만 관객 수를 돌파했고 개봉 41일 연속 10만 명 이상의 일일 관객 수를 동원하며 개봉 7주차에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역대 개봉 영화 중 최장 기간으로, '7번방의 선물'(40일)이 가지고 있는 역대 최장 기간 10만 관객 동원 기록을 경신한 것은 물론, '왕의 남자'(39일), '국제시장'(35일), '아바타'(34일), '광해, 왕이 된 남자'(32일), '도둑들'(29일), '암살'(29일), '베테랑'(29일), '해운대'(28일), '변호인'(28일), '겨울왕국'(28일), '극한직업'(28일), '범 죄도시2'(28일), '명량'(27일), '신과함께-죄와 벌'(27일) 등의 천만 영화 기록을 한참 상회하는 수치다.
 
한편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다.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황정민, 정우성 등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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