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캘러웨이골프 새 대표에 강지웅 CFO

[사진=한국캘러웨이골프]

강지웅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한국캘러웨이골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한국캘러웨이골프는 2일 "2024년 새해를 맞아 한국캘러웨이골프에 새로운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 대표는 25년 동안 나이키 등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한 재무전문가다. 최근 2년간은 캘러웨이골프 CFO로 근무하며 폭넓은 비즈니스 관리 능력을 쌓았다.

강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골프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고객 중심(커스터머 퍼스트) 전략이 중요하다"며 "내부 구성원 만족도를 위해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일하기 좋은 회사(펀 플레이스 투 워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신임 대표는 △고객 경험 개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ESG 경영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사업 확장을 주요 과제로 뒀다.

한국캘러웨이골프는 골프 장비 제조와 유통을 시작으로 모던골프,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사업영역까지 확장한 톱골프캘러웨이브랜드의 한국 지사다. 국내에서 전개하는 브랜드는 캘러웨이골프, 캘러웨이 어패럴, 트래비스 매튜, 오지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