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중앙통신은 2일 "김 위원장은 학생들이 창작한 과학 모형을 살펴보며 학생들의 두뇌 계발과 사유 능력을 높여주는 데서 원리교육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사회주의 건설에 실지 써먹을 수 있는 산 지식을 습득하도록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해나갈 데 대하여 말씀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학생의 두 볼을 다독여주시며 사랑을 부어주셨다", "그들의 창창한 앞날을 축복해 주셨다", "사랑스러운 모습을 지켜보셨다"고 전하며 학생들을 따뜻하게 대했음을 강조했다.
이날 공연이 끝난 뒤 김 위원장은 학생소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 위원장의 공연 관람에는 당·정 고위간부와 노동당 중앙위 직원들도 함께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2023년 새해 첫날에도 제9차 조선소년단 대회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또 지난달 28일 연말 전원회의에서는 학생들에게 질 좋은 교복을 확대 공급할 것을 지시하는 등 미래세대를 챙기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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