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탈퇴' 전 아이들 멤버 서수진, 브이로그서 "아직 낯가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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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4-01-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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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수진 유튜브 채널
[사진=서수진 유튜브 채널 'SOOJIN']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지며 걸그룹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한 서수진이 유튜브에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하며 솔로 활동을 홍보했다. 

서수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SOOJIN'(수진)을 통해 '아직 낯가리는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서수진은 솔로 컴백을 준비하는 하루하루 과정을 보여줬다. 

서수진은 “다치지 않고 조심히 잘 하겠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NPOP 촬영 현장에서는 팬들과 만나 “팬 분들이 많이 오시고 맨 첫번째 줄에 있어서 너무 반가웠다. 엄청 긴장했는데 소리 많이 질러주셔서 긴장이 풀렸다. 엄청 고맙다”며 “팬 분들에게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응원 소리가 커서 힘이 많이 나더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활동에 대해 "이게 26살의 체력인가. 체력이 하루하루 매년 깎이는 게 느껴진다"고 언급했다. 그는 "퇴근하고 목포로 여행을 갈 것"이라면서 "아무것도 안 정했다. '피곤한데?' 하고 안 갈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수진은 지난 2021년 2월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이 온라인에 올린 폭로 글로 인해 학교폭력(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당시 서수진 측은 학폭이 아닌 말다툼이었으며 폭행을 가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이 누리꾼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불송치(무혐의) 결과가 나오자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여기에 서수진의 동창인 배우 서신애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변명할 필요 없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의혹이 더 증폭됐다. 

당시 서신애는 "나는 떳떳하다"는 서수진을 두고 그가 중학교 시절 무리와 함께 몰려다니며 욕설을 하고 근거 없는 비난과 인신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학폭 의혹 이후 활동을 중단한 서수진은 2022년 3월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하고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도 나왔다.

그는 지난해 11월 첫 솔로 앨범 '아가씨'를 발패했으며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 이어 작년 12월 첫 일본 팬미팅을 개최했고 올해 미국과 호주, 아시아 등지에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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