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6개 연구개발사업에 올해 35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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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4-01-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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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 고위험 동물감염병 대응기술개발 등 6개 연구개발사업에 355억원을 투입한다. 

농식품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통합공고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에는 고위험 동물감염병 대응기술개발에 48억원, 농생명 마이크로바이옴 혁신기술기반구축에 15억원, 농식품 과학기술융합형 연구인력양성에 45억원 등 총 108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규모로는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이 121억원이 가장 크며 기술사업화지원 95억원이 뒤를 이었다. 

통합공고에는 지원 규모, 신청 방법 및 제출서류, 추진 일정 등의 내용이 담겨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융복합 첨단기술 개발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이라며 “농식품 산업 현장의 인력수요와 기술 동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융합형 인재양성사업과 럼피스킨 등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동물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기술개발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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