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공효진, '곰신'됐다...'♥케빈오'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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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1-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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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왼쪽과 케빈오 사진머리꽃 소니뮤직
공효진(왼쪽)과 케빈오 [사진=머리꽃, 소니뮤직]

배우 공효진(44)의 남편인 가수 케빈오(34)가 군에 입대했다.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케빈오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케빈오의 군 입대 소식을 전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 생활을 위해 군 입대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케빈오는 지난해 12월 군대에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케빈오가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그날까지 꾸준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케빈오가 군 입대를 위해 미국 국적을 포기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티캐스크이엔티는 이날 케빈오가 여전히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자라고 해명했다. 

한편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10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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